입을 벌리거나 닫을 때 움직이는 귀 앞에 위치한 인체의 유일한 양측성 관절로서 기능적 뇌 척주 관절(Functional Cranio Spinal Joint)이라 하며, 일반적으로 악 관절 또는 턱 관절 이라 하며, 해부학적으로는 측두 하악관절 이라 합니다. 그리고 이 관절에 문제가 생긴 것을 기능적 뇌 척주관절장애(FCSJ Disorder) 라고 부릅니다. fcsj 에 문제가 생길 경우 턱을 움직일때 나타나는 소리, 통증, 개구장애를 대표증상으로 얘기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턱 자체의 문제는 작은 현상이고, 가벼운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fcsj 의문제로 인해 상부 경추와 두개골 변형으로 인한 전신 척추질환과 호르몬, 신경전달대사 장애로 여러 전신 증상들이 발현하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오랫동안 한 쪽 치아를 사용하여 음식을 씹게 되면 많이 사용한 쪽의 FCSJ (턱 관절)이 좁아져서 양쪽 FCSJ (턱 관절)의 균형이 깨져 턱의 밸런스가 맞지 않게 됩니다.
치아가 없는 상태로 6개월 이상 방치하면 치아 교합이 달라지고, 한쪽으로 씹는 습관이 생겨 FCSJ(턱관절) 장애가 발생합니다.
치아가 선천적으로 위아래가 맞지 않는다든지(부정교합), 입을 다물었을때 아랫니가 너무 튀어 나온 경우(옹니), 아랫니가 전혀 보이지 않거나(Deep Bite), 앞니가 너무 튀어나온 경우에(Open Biet) FCSJ(턱관절) 장애가 발생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턱에 충격이 가해진 경우 FCSJ (턱 관절)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수면중에 이를 갈면 치아가 닳게 되어 FCSJ (턱 관절)에 이상이 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뒷목의 근육이 경직되어 척추와 FCSJ (턱 관절)의 문제를 발생,악화시키게 됩니다.
교통사고 때 는 충돌충격에 의해 뒷목, 척추, FCSJ (턱 관절) 등 여러 부위에 손상을 입게 됩니다. 처음에는 증상이 없다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 척추 변형, FCSJ (턱 관절) 장애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FCSJ (턱 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안면 좌우 균형이 깨져서 안면기형 이 생길 뿐 아니라 좁아진 FCSJ (턱 관절)의 디스크주위를 지나는 신경의 압박으로 인해 관련 근육의 비틀림과 긴장을 유발하여 이와 연접한 상부 경추 (1번, 2번)의 위치변화가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그 내부를 관통하는 척수 및 뇌경막 과 뇌간의 비틀림과 긴장이 동시에 유발되어 척추(경추, 흉추,요추,골반)의 문제뿐 아니라 중추신경계의 시스템(특히 뇌간의 시스템)에도 이상을 초래 하게 되는 것입니다.